본문 바로가기
혼공학습단9기

회고록

by 이두스 2023. 2. 26.

혼공학습단을 진행하면서 보냈던 6주를 돌아보고자 한다.

나름의 보람

학생인 입장에서 고학년이 되서야 방학에 무언갈 하게 된 것 같다.

항상 방학에 아무것도 안하고 게임만 했었는데, 이번 방학은 혼공학습단을 진행하면서 코딩을 붙잡게라도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. 사실 중간에 좀 쉬긴 했지만, 어느 순간 그래도 책임은 지는 마인드로 6주치를 다끝내고 나니 정말 보람찼다. 심지어 내 블로그에 작성해 내 성과가 한 눈에 보인다.!!!

(전공인데 학기 아니면 따로 안하는 게으른 사람......)

 

온라인으로 글쓰기

온라인으로 글쓰는 건 힘들었다. 일기도 나만 보는데 어떻게 내 글을 남들에게 보여줘! 

 

하지만 이걸 하지 않으면 내 몸은 움직이지 않을 걸 알았기 때문에.... 각오하고 신청했다.

 

그리고 시작했다!!

 

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것을 어떻게 정리해야 좀 더 보고 이해하기가 편할까...를 주차가 지나갈수록 고민했던 것 같다. 

처음에는 "아 아니까 넘어가지~ "했지만 실습이 시작되면서 코드만 올리다가, 결과 출력을 캡처해서 올렸다. 그리고 함수나 매개변수, 중요 개념같은 것에 색칠을 해주었다. 

하지만 내가 캡처를 좀 귀찮은 방법으로 했었는데 그것때문에 정리하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들어서 그 부분만 힘들었다.

 

사실 3주차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. 너무 할 게 많았던 기억이라서 그 뒤부터는 뭔가 블로그 쓰는게 부담스러워졌다. 

하지만 4, 5주차 안올리는 동안 스크린샷을 좀 더 편하게 찍을 방법을 찾아서(단축키 최고) 블로그 정리가 훨 쉬워진 것 같았다.

 

 

조금 아쉬운 점

무언갈 더 찾아보거나 하진 않았던 것이 아쉬웠다. 정리를 하면서 느낀건 정말 책 그대로를 요약하는 것이다 보니 만족을 잘 못한 것 같다. 도서관에 가볼걸 그랬나? 다른 책도 참고해봤으면 더 괜찮았을 것 같다.